무봉리순대국, 입맛 잡았다
'무봉리토종순대국'이 샌디에이고의 입맛을 잡는다. 지난 17일 발보아 H마트 푸드코트에서 문을연 '무봉리순대국 샌디에이고점'(대표 최현준)이 대박 날 예감이다. 한인들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들도 순대를 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찾는 메뉴도 순댓국이나 모둠 순대가 제일 많긴 하지만 이외에도 선지 해장국, 설렁탕, 갈비탕, 도가니탕 등 다양하다. 아직 순대 볶음, 순대 전골 등과 구이류 등 기존 메뉴를 다 내놓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에 모두 내놓을 계획이다. 무봉리토종순대국의 깊은맛은 100% 사골육수를 사용해 14시간 이상 고아내면서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들어진다. 그래서 잡내가 없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유명하다. 1.5세인 최현준 대표는 "무봉리 순댓국의 맛은 이미 알려졌습니다. 다만, 깔끔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만들고 친절로 대하는 것이 손님들을 모시는 기본 덕목이 돼야" 한다며 "고객을 내 집에 오신 귀빈으로 모시겠다"고 한인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했다. 주문예약도 받으며 투고도 가능하다. ▶문의:(858) 444-0005 ▶주소:7725 Balboa Ave. #108(H마트 발보아 푸드코트) San Diego 글·사진=케빈 정 기자입맛 샌디에이고점 모둠 순대가 최현준 대표 발보아 h마트